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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통장으로 4대연금 받으면 3% 이자 준다
2011-12-15 11:00:00 2011-12-15 11:00:37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을 우체국청춘연금통장으로 받으면 최고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6일부터 국민연금 등 4대 연금 수령자의 노후생활을 도와주는 우체국청춘연금통장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4대 연금을 우체국청춘연금통장으로 받으면 기본 금리 0.2%에 우대금리 최고 2.8%포인트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이 통장에서 우체국 적립식 예금으로 자동 이체하거나 우체국체크카드 결제계좌로 사용할 경우 각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다.
 
특히 4대 연금을 수령하면서 우체국 요구불예금통장을 처음 가입한 경우 우대금리 중 '첫 고객 금리(연 0.5%포인트)'를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제공한다.
 
또 인터넷뱅킹과 폰뱅킹·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하거나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할 때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우체국청춘연금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1인 1통장만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이나 가입기간은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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