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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獨 총리, '유로본드 반대' 재차 확인
2011-11-25 07:17:36 2011-11-25 07:18:50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본드 발행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4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프랑스 슈트라스부르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의 회동이후 "나의 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본드는 유로존 지역의 국채 금리를 즉시 동조화로 이끌 수 있다”며 또 “유로본드 발행은 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와 독일이 유로존의 경제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양국이 공동 제안을 며칠 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은 공동제안에서 "유럽중앙은행(ECB) 문제는 다루지 않을 것"이라며 “세 정상이 금융정책과 통화안정을 관장하는 ECB의 독립성을 존중하기 위해 어떤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이탈리아의 긴축 계획 등을 설명했다..
 
그는 "2013년까지 이탈리아의 예산을 균형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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