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미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 강행처리
찬성 151, 반대 7...야당 강력 반발 속 처리
2011-11-22 17:14:56 2011-11-22 17:16:2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한미FTA가 한나라당 단독으로 끝내 강행처리됐다.
 
22일 한나라당은 야당의 반대와 물리력을 동원한 저항을 뚫고 오후 4시 20분 경 비공개로 본회의를 시작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신속하게 진행동의안을 표결하고 비준안도 통과시켰다. 결과는 재적의원 295명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이다.
 
이로 인해 트위터는 난리가 났다. 네티즌들은 외교협상문을 날치기로 처리했다는 소식에 믿을 수 없다면서 해당 소식을 리트윗하고 있다.
 
반대 여론이 컸던 만큼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에는 오늘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집결하자는 의견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