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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한·미 FTA 국회비준 환영"
2011-11-22 18:30:45 2011-11-22 18:34:01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중소기업계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글로벌 경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한-미 FTA가 비준된 것은 양국을 위해 좋은 소식이다"며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부품이나 섬유, 전기·전자 등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은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의료기계 등 정밀기계, 제약, 서비스 산업, 소상공인 등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 시장을 선점하도록 전략 품목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산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조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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