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창주기자] 우면산 일대 침수지역 하수관로가 대대적으로 준설된다.
서울시는 11명의 '긴급 준설 우면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오는 20일까지 흡입차와 바켓 등 준설장비 10여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하수관를 준설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제공 - 서울시
제1단계 정비기간(7.31~8.10)에는 주요 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 외 8개 노선의 도로와 형촌마을 등 주택가 이면도로의 하수관 21km, 빗물받이와 연결관 2400여개를 집중적으로 준설해 총 15톤 덤프 트럭 70여대에 토사 및 이물질을 제거했다.
서울시는 제2단계 정비 기간(8.11~8.20)에 우면산 하류에 위치한 펌프장 바닥에 쌓인 토석과 주택가 이면도로의 하수박스와 하수관, 빗물받이, 연결관을 추가로 준설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창주 기자 est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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