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평창이 세번째 도전만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7일 0시17분경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한 도시는 평창"이라고 발표했다.
남아공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진행된 제123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들은 지난 6일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를 실시했다.
전자 무기명투표로 이뤄진 1차 투표에서부터 평창은 이미 과반수 득표를 차지했다. 평창은 1차 투표에서 총 투표 95표 중 과반수를 넘는 63표를 획득해 2차 투표 없이 바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독일 뮌헨은 25표, 프랑스 안시는 7표를 얻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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