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2010년에 전기 자동차 상용화 가능"
전기 자동차 벤처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 "내년 전기자동차 수 백대 생산"
2008-07-02 10:00: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스라엘 전기 자동차 벤처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의 한 관계자가 내년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건립, 수 백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는 2010년이 되면 소비자들이 일반 세단 가격으로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 경제 일간 글로브스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는 현재 모건 스탠리 등으로부터 2억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중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이 현재까지 1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놀트-니산은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와 제휴관계를 맺는 방식을 택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전기자동차 시험모델을 개발에 성공했다.

글로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 최고 경영자(CEO) 샤이 아가시는 지난 주 미 하원 주최로 열린 에너지 독립과 지구 온난화 특별 위원회 청문회 연설을 통해 "미국이 두 달 동안 필요한 유류비 1천억 달러만 투자하면 기름 없이 달리는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을 세울 수 있다"고 밝히며 전기 자동차 개발에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호소한 바 있다.
 
아가시 CEO는 미국이 두 달 유류비를 투자한다는 가정 하에 투자금 1천억 달러 중 800억 달러는 인프라 건설 공사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아가시 CEO는 전기 자동차를 움직이는데 드는 비용은 1마일에 6센트이지만 현재 일반 자동차는 1마일에 16센트의 비용이 든다면서 만약 미국의 1년 유류비에 맞먹는 5천억 달러를 투자한다며 미국내 모든 교통수단을 전기 자동차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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