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1400원(2.75%) 상승한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새로운 CEO 후보로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장, 최영휘 전 신한지주 사장,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신한지주에 대해 회장 후보 선정 등에 따른 관치 논란 해소가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종전 6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누가 새로운 CEO가 되든지 투자자들이 싫어하는 관치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전날 발표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데 실패했지만 주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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