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장관회의]`인터넷은 인류에게 축복이자 위험`
포럼 결과 OECD장관회의에 공식제출
입력 : 2008-06-17 08:4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인터넷은 인류에게 축복이자 위험이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의 인사말처럼 인터넷의 긍정과 부정의 단면을 발전적으로 해소하고자 전세계의 정관계, 사회단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장관회의' '이해관계자포럼'은 미래인터넷이 인류에게 가져다 줄 혜택과 보호해야 할 권리를 두고 각국 정부, 기업, 개인의 역할에 대한 발전적 토론의 장이 됐다.
 
10년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OECD장관회의의 인터넷은 단순한 도구에 불과했지만 현재의 인터넷은 사람들의 삶과 라이프 사이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전반을 바꿔 놓았다는 평가다.
 
이해자관계자포럼은 인터넷경제의 미래 비전의 ▲ 비즈니스 ▲ 인터넷기술 전문가 ▲ 시민단체, 노동계 등 3가지 섹션포럼으로 이뤄지며, 논의내용은 보고서로 묶여 17일 개막하는 ‘OECD장관회의에 정식으로 제출돼 논의된다.
 
◇ 인터넷 혁신은 권리와 의무, 융합의 조화
 
남중수 KT사장은 인터넷은 창의력과 신뢰가 융합형태로 발전비빔밥이 전혀 새로운 맛을 선사하듯 인터넷도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결과가 나올 것며 융합을 비빔밥에 비유했다.
 
허버트 헤이트만 글로벌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은 “10년전 오타와의 OECD회의에서 인터넷은 기술용어에 불과했다이제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혁신은 기술의 융합과 사회변혁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워드 채니 시스코 부사장은 지속적인 인터넷의 사회와 확보와 확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정부의 규제와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 등에 주목해야 한다며 인터넷산업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언급했다.
 
◇ 인터넷은 정부, 관련기업, 시민단체와 개인의 조화
 
댄 쿠 말레이시아인터넷발전협회 부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정부와 개인의 부문에 대한 조율을 통해 개인의 전문성에 국가의 자원을 투입해 인터넷 혁신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버나드 쿠투오 캐나다IT협회장은 인터넷 생산성과 관련해 민관이 협력해 망설비를 깔고 개인이 보편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았다며 캐나다 인터넷산업의 발전이 민관의 밀접한 협력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혔다.
 
모젤 톰슨 페이스북 정책컨설턴트는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과 이해를 위해 정책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기업의 보완대책외에 정부정책과 사회제도를 통해 개인에게 인터넷의 위험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토다미로 아싸미 비즈니스포럼 의장은 이해관계자 포럼은 인터넷을 통한 융합의 혜택, 창의력 계발과 지식의 공공접근, 인터넷상의 신뢰 등이 포함된 종합보고서를 OECD장관회의에 공식 의제로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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