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 브룩필드 회장과 회동…'AI 팩토리' 사업 논의
1GW급 팩토리 구축 첫 단계에 최대 90억달러 투자
2026-09-04 18:02:22 2026-09-04 18:02:22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이해진 네이버(NAVER(035420)) 의장과 브루스 플랫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이 회동을 갖고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 브룩필드와 총 1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체결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3일 이 의장과 플랫 회장이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AI 팩토리 사업의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 의장은 브룩필드가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AI 팩토리 사업의 비전을 뒷받침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축적된 브룩필드의 역량과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공고하게 결합해 양사가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3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를 방문한 브루스 플랫 브룩필드 회장과 박준우 브룩필드코리아 대표가 이해진 네이버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이에 플랫 회장은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자본 파트너로 브룩필드를 택해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브룩필드가 자본 투자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장비·인프라의 효율적인 조달과 고객 유치 등 사업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브룩필드는 전 세계에서 1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입니다. 브룩필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1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구축 사업 중 200메가와트(MW)를 구축하는 1단계에 9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브룩필드는 이번 파이낸싱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