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또 최저치'…용혜인 후폭풍에 20대 지지율 '25%'
민주당 38%·국힘 30%…1년3개월 만 최소 격차
2026-09-04 11:02:10 2026-09-04 11:02:10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여파로 20대 지지율도 25%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사진=뉴시스)
 
4일 공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9월1~3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40%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6월 취임 후 최저치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긍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14% △외교 13% △전반적으로 잘한다 10% △소통 8% △부동산 정책 6% △직무 능력·유능함 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4% △서민 정책·복지 △추진력·실행력·속도감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 비율은 51%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 23% △경제·민생 11% △인사 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6% △검찰 권한 축소 5% △독재·독단 3% △국방·안보 3%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3% △통합·협치 부족 3%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2기 개각 여파가 인사 문제 지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5%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이어 △30대 31% △60대·70대 이상 37% △50대 49% △40대 5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8%로 가장 높았습니다. 국민의힘은 30%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현 정부 출범 후 지지율 최고치를 달성하며 양당 간 격차는 8%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10%포인트 안쪽으로 양당 격차가 줄어든 건 1년3개월 만입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1% △진보당 1% △기타 정당·단체 1% △무당층 25%로 나타났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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