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HLB펩·엘앤케이바이오, 19일 주가 소폭 상승 마감
(K바이오 클로징벨)지씨셀·이엔셀·셀트리온 하락…제품 출시 대웅·동화 약세
2026-05-19 17:48:05 2026-05-19 17:48:05
[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메타비아가 GLP-1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 ‘DA-1726’과 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DA-1241)’ 연구 결과가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포스터를 발표했습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입니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기전입니다. 바노글리펠은 GPR119 작용 기전의 경구용 합성신약으로, 회사는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과 제2형 당뇨병으로 개발 중입니다.
 
보령이 대만 제약사 로터스에 항암제 ‘알림타(페메트렉시드)’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2020년 젬자 인수를 시작으로 알림타 등 오리지널 브랜드의 사업을 인수해 왔습니다. 작년에는 탁소텔의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회사는 단순 위탁 생산을 넘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CDMO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보령 주가는 19일 9640원을 시가로 고가 9690원을 거쳐 전일 대비 1.37%(130원) 오른 95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씨셀이 정민규 세브란스병원 교수팀이 진행하는 HER2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AB-201’의 첨단 재생의료 임상 연구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습니다. 대상은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들입니다. 지씨셀은 2만1550원을 시가로 고가 2만1700원, 전일 대비 1.19%(250원) 하락한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는 임상 개시 및 미국 FDA 허가 호재에도 주가는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등 약세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HLB펩이 일본 펩타이드 기업 ‘펩티그로스(PeptiGrowth)’와 첨단 기능성 펩타이드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HLB펩은 펩타이드 합성 및 정제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펩티그로스의 기능성 펩타이드 제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성장 인자 및 사이토카인 개발 △첨단 펩타이드 제조 공정 확립 △GMP 기반 생산 시스템 구축 협력 △글로벌 공급 역량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HLB펩은 시가 6300원, 고가 6790원, 전일 대비 0.79%(50원) 오른 6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경추용 높이 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Cage) ‘BluEX-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했습니다. 지난 3월 FDA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지 두 달 만입니다. 4mm부터 시작해서 확장 후 15mm까지 높이 옵션을 적용해 환자 해부학적 구조와 수술 환경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시가 6100원, 고가 6500원, 전일 대비 5.20%(310원) 오른 62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엔셀이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 치료제 후보물질 ‘EN001’의 임상 2a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습니다. 임상은 국내 3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EN001은 이엔셀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ENCT(ENCell Technology)’를 기반으로 제조된 동종 탯줄 유래 초기 계대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입니다. CMT는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가 부재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희귀질환입니다. 이엔셀은 시가 1만1630원, 고가 1만2100원, 전일대비 3.45%(410원) 떨어진 1만14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 3월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베그젤마(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64%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항암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도 76%의 점유율로 나타났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도 각각 현지에서 44%, 19%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옴리클로(오말리주맙)’는 하반기 출시가 목표이며,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도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시가 18만3200원, 고가 18만6000원, 전일 대비 0.49%(900원) 떨어진 18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웅·동화, 신제품 출시에도 주가 하락
 
대웅제약이 화장품 이지에프 엑스(EGFx) 다운타임 앰플 3종을 출시했습니다. 제품은 10ppm의 상피세포 성장인자(EGF)로 제조됐습니다. 회사의 정제 기술을 적용한 고순도 원료 ‘DW-EGF’가 사용됐습니다. 제품군은 △포스트 레이저 △포스트 스킨부스터 △포스트 엘써마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웅제약은 시가 13만4900원, 고가 13만5050원, 전일 대비 0.08%(100원) 하락한 1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동화약품이 ‘후시덤(FUSIDERM)’을 다이소에 출시했습니다. 제품은 ‘베리어 리페어’ 라인 6종과 ‘큐어 립’ 라인 2종입니다. ‘후시덤 베리어 리페어’ 라인은 SOS 크림, 크림 미스트, 수분 크림, 비비 크림, 선크림, 크림 마스크 등 6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제품은 푸시디움 코키네움 발효 추출 여과물에 판테놀을 더한 ‘후시덤-P’ 성분이 함유됐습니다. 동화약품은 시가 6040원, 고가 6180원, 전일 대비 1.47%(90원) 하락한 60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CMG제약의 CMG건강연구소가 신제품 ‘PDRN 액티브’를 출시했습니다. 1매당 연어이리추출물 원료 100mg을 함유했으며 PDRN이 86% 포함됐습니다. △저분자 피쉬콜라겐 △엘라스틴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병풀추출물 △비타민C 등도 함유됐습니다. 제형은 구강 용해 필름으로 제조됐습니다. CMG제약은 시가 1443원, 고가 1484원, 전일 대비 2.28%(33원) 하락한 141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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