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
영업이익 304억원…전년비 24.2%↓
매출은 전년비 3.3% 상승한 2577억
2026-04-21 17:04:00 2026-04-21 17:04:00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올해 1분기(1~3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과 환율 영향으로 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됐습니다.
 
에어부산 A321네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분기 매출 2577억원, 영업이익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2496억원) 대비 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402억원) 보다 24.2% 줄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16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지난해 말 기재 추가 도입에 따른 사업량 회복과 나가사키, 샤먼 등 부정기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매출은 증가했으나,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4~6월)에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영향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경영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일본 등 수요가 견조한 노선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공급을 운영하고, 중국 황산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 노선 확대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비상경영 체제하에 운영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 등 전사적 자구 노력 이어가며 수익성 방어 및 재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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