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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BOX]변동성확대, 하락폭은 제한
2008-06-09 08:06:58 2011-06-15 18:56:52
동양종금증권은 미증시 급락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하지만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등을 감안, 하락리스크는 다른 신흥국 증시에 비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KOSPI와 연관성이 높은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국내증시의 유가 상승리스크에 대한 노출도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5월 실업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5.5%로 발표되었고, 이에따라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위험자산선호도까지 높아지고 있어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하지만 국내증시의 하락리스크는 다른 신흥국 증시에 비해 상적으로 낮은것으로 판단된다"며 "그 이유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가격메리트가 존재하고, 안정성이 높기 때문"으로 지적했다.
 
특히 국내증시는 다른 신흥국 대비 물가상승을 고려한 가격메리트가 상존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방향성 없이 변동성만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다른 신흥국 증시에 비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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