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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BOX]고유가, 신재생에너지와 자원개발로 돌파
2008-06-09 06:51:00 2011-06-15 18:56:52
대신증권은 유가급등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력이 커지겠지만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관련주 등 고유가 관련테마주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 성진경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40달러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치솟아 주식시장에 적지 않은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원달러환율도 정부개입으로 안정화되었지만 재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며, 유가 상승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 가능성이 원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환율의 상승은 외국인의 매도세강화와 은행들의 달러화차입을 불러 일으켜, 원달러환율 상승요인이 더 많아진다고 지적했다.
 
성진경 연구원은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에 대한 실효성이 크지 않아 유가 충격을 완화시키기에는 역부족으로 판단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자원개발 관련주등 고유가 관련 테마주와 상반기 원료비 손실보전 측면에서 전기가스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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