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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디지털조선, 종편 참여 10%↓
2010-12-02 09:24: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종편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디지틀조선(033130)이 10% 이상 급락하며 33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ISPLUS(036420)도 전일대비 90원(3.84%) 하락한 2250원을 기록 중이다.
 
태광산업(003240)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종편채널에 불참한 CJ그룹의 온미디어(045710)(-1.64%), 엠넷미디어(056200)(-1.94%)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YTN(040300)(0.28%), 한국경제TV(039340)(2.43%)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2~3년 동안 종편 PP들의 대규모 적자가 전망되고 있어 디지털조선, ISPLUS 등 관련 계열사들의 수혜는 없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종편 PP가 신문, 잡지, 옥외광고가 기존 케이블 PP 광고 시장을 잠식한다면 온미디어와 오미디어홀딩스에게 부정적"이라며 "신규 보도전문PP 사업자 선정도 예고돼 있어 YTN과 한국경제TV에게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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