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정제마진 강세로 인해 3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GS는 전일보다 4.21% 상승한 4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의 이러한 주가 강세는 자회사 GS칼텍스의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정제마진 회복기대로 풀이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27일 GS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바이유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등·경유마진은 중국, 인도 등에서의 견고한 수요증가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도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며 대폭 호전될 전망이어서 GS홀딩스의 올해 영업수익 추정치도 기존 대비 25% 상향조정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익 전망치 상향조정으로 여전히 저평가 메리트가 있어 매우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CJ투자증권은 GS에 대해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