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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유럽 출장…신사업 찾는다
10여일 머무르며 식·음료, 명품 파트너 만나
2022-06-14 11:41:11 2022-06-14 11:41:1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지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유럽으로 출국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한 해외 출장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유럽으로 출국했다. 신 회장은 유럽에서 10여일 정도 머무르며 식·음료 분야와 명품 분야 등 롯데의 사업 파트너들을 만날 계획이다.
 
신 회장의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출장을 통해 바이오 사업처럼 신사업 분야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모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 회장은 매년 미국과 유럽을 방문하며 해외 사업장을 살피고 사업 파트너들과 만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일본과 한국만 오가다 지난 4월 미국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 출장을 재개했다. 한편 신 회장은 이달 말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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