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6일 최근 지수조정은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라며, 지수의 조정은 좋은 매수기회로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유가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새로운 악재로 대두되며 지수상승을 저해하고 있지만 유가가 단기급등에 대한 기술적인 반락 가능성이 높아졌고, 금융긴축을 유지하고 있어 유가상승 모멘텀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향후 1,2개월 내에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반전 등을 계기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지수 조정은 주식매수의 좋은 기회로 삼으라고 주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유가 충격에 민감한 업종과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업종을 고려할때 화학, 에너지, 철강, 조선등은 이익 훼손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비중축소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반면, 최근 상품가격 추이 및 환율을 감안할 때 IT와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수혜 폭이 클 수 있다는 판단하에 두 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권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