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4명 신규확진, 연휴 후 '이틀 연속' 증가세…99일째 네자릿수(종합)
연휴 간 이동량 여파…유행 증가세 전망
수도권 1173명·비수도권 398명 발생
위중증 359명·사망자 11명…2605명 숨져
백신 1차 접종률 78.1%·접종완료 60.8%
입력 : 2021-10-13 10:49:49 수정 : 2021-10-13 10:49:49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4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수는 한글날 연휴가 끝나자 반등을 시작하는 등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휴 간 인구이동량 증가와 평일 검사 건수 집계 등 영향으로 확산규모는 한동안 증가할 전망이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84명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571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연휴인 11일과 평일인 1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일 2425명, 8일 2175명, 9일 1953명, 10일 1594명, 11일 1297명, 12일 1347명, 13일 158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99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7명 늘었으나 닷새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글날 연휴(9~11일) 인구 이동량 증가의 여파와 평일 검사 건수가 집계되며 확산규모는 한동안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증가하며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연휴 여파를 고려해 최소 1주일간은 유행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국내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73명(74.7%), 비수도권에서 398명(25.3%)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81명, 경기 506명, 인천 86명, 충북 88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40명, 충남 33명, 경남 29명, 대전 21명, 강원 17명, 전남 16명, 광주 14명, 전북 13명, 제주 11명, 울산 7명, 세종 3명이다.
 
집계된 총 진단 검사 건수는 15만6691건이다. 의심신고로 5만484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9만11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711명이 검사를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06명으로 현재 3만10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 사망자는 11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605명, 치명률은 0.78%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0만4897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012만5204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78.1%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9만4230명, 누적 2차 접종자는 3120만890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완료자는 60.8%다.
 
12~13일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5828건이다. 사망 사례는 12건 추가됐다. 백신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건, 화이자 백신 9건, 모더나 백신 1건이 신고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6건 추가됐다. 화이자 9건, 모더나 7건 발생했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41건으로 집계됐다. AZ 25건, 화이자 87건, 모더나 29건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31만2273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10만4487건, 화이자 14만4333건, 모더나 5만5017건, 얀센 8436건이다. 누적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303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9676건, 사망 사례는 763건이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84명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571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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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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