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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 임명
임기 이달 22일부터 2024년 7월 21일까지
2021-07-21 16:22:21 2021-07-21 16:33:41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은행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사진)이 임명됐다.
 
한은은 21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형 부총재보의 임기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2024년 7월 21일까지다.
 
1966년 부산 출생인 신임 이상형 부총재보는 1993년 한은 입행 이후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은 통화·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이 부총재보는 총재 정책보좌관, 금융통화위원 보좌역, 외교통상부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통화정책국장으로서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운용 등 한은 정책대응 업무를 총괄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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