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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증 도입 기관 20개 돌파…2배 이상 성장
2021-06-03 17:49:16 2021-06-03 17:49:1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토스는 '토스인증서' 도입 기관이 20곳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토스인증서는 금융기관의 상품 가입 시 사용자 본인을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인증을 이용하는 기관은 5월말 기준 18곳으로 전년 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현재 삼성화재, 하나손보, KB생명 등 보험사 7곳, SC제일은행 등 은행 3곳,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공공기관 5곳이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 하반기 중 도입을 논의 중인 기관도 10곳에 달한다. 
 
토스는 인증 영업 파트너사도 한국전자인증, KG이니시스, 위즈베라, 라온SNC, 한컴위드, 드림시큐리티, 이니텍 등 7곳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웹트러스트 인증을 받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토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국내 금융 앱 중 가장 많은 2000만 사용자를 보유한 토스 플랫폼에서 간단히 인증이 이뤄져 금융권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와 고객 경험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이용자 중 20~30대가 약 70%에 달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토스인증서 도입기관이 20곳을 돌파했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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