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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MTS 오픈 한달만에 100만 계좌 돌파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 하루 50만명 몰려
2021-04-15 10:59:39 2021-04-15 10:59:3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토스증권은 신규 주식 계좌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일반에 공개한지 한달 만이다.
 
100만 계좌 달성에는 이번주 12일부터 시작한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는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무작위 추첨으로 주식 1주를 지급하는 행사로 현대차, 삼성전자, 네이버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포함 총 26개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벤트 오픈 14일 하루에만 50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돼 업계 기록을 썼다. 투자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이벤트를 통해 주식을 받은 ‘인증샷’과 후기가 줄을 이었다.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한 때 계좌개설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계좌 개설이 되고 있다.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토스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출범 첫 해부터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계좌개설 고객을 포함, '관심 종목' 등을 지정해 토스증권 서비스를 활용 중인 전체 고객은 170만명을 넘어섰다. 올 상반기 중 해외 주식투자 서비스를 선보여 투자자 저변을 넓히고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토스증권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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