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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력산업 다 보여드려요`
이달 14~16일 '국제 전력IT 및 전기설비전'개최
2008-05-14 11:15:44 2011-06-15 18:56:52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국제 전력IT 및 전기설비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력 플랜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32개국 발주처가 참가한다.
 
특히, KOTRA 해외무역관 주도로 사우디·인도네시아전력공사 인도 에싸그룹 등 총 920억달러 규모의 전력 프로젝트를 계획중인 발주처와 함께, 일본 관서전력, 도시바 등 약 20억달러 규모의 기자재 조달을 계획중인 바이어 230개사가 초청됐다.
 
지경부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 전력업계에 해외수주기회를 제공하고, 유력 발주처와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철식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에서 "불과 40여년 만에  7만MW 수준의 전력설비를 확충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품질을 유지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한국의 전력업계가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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