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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호 회장 별세)최태원 SK회장 “신 회장님 돌아가셔서 많이 아쉬워”
2021-03-27 22:05:08 2021-03-27 22:23:57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에서 삼남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심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춘호 회장님이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다”고 애도했다.
 
최 회장은 27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 신춘호 농심 회장 빈소에 방문해 “신춘호 회장님은 고등학교 때 많이 뵀었고 그 자리에서 잘못한 것이 있어 야단맞은 기억이 있다”며 이 같이 추모했다.
 
이어 최 회장은 “신동익 부회장과 고등학교(신일고), 대학교(고려대학교) 동기”라며 “오늘은 신동익 부회장의 친구 입장으로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회장 조문에 앞서 신준호 푸르밀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 이상윤 전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이 고 신 회장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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