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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강릉서 380억원 공동주택 신축 수주
2021-03-04 14:11:54 2021-03-04 14:11:5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강원 강릉에서 380억원 규모의 주문진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강릉 주문진 공동주택 조감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이 사업은 주문진읍 교향리 일대에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공사다. 지하 1층~지상 20층 공동주택 건물 3개 동으로 건축되며 총 234가구로 구성된다. 주변에는 근린공원 등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에서 약 26개월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주문진항 중심의 상업지대가 형성돼 있다. 상업지대 후면에 은행, 병원, 하나로마트, 읍사무소, 보건소 등이 위치한다. 주문진 초등학교가 도보권 내 위치하며, 남동 측 1km 거리에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도 자리한다.
 
이 사업지는 노후 주택과 소규모 아파트의 비중이 높아 신축 아파트가 부족하다. 이에 신축 단지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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