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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앤컴퍼니'로 사명 변경
혁신 성장·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계열사 사명은 유지
2020-12-29 16:07:50 2020-12-29 16:07:50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한국타이어 지주사 한국테크노놀로지그룹이 사명을 '한국앤컴퍼니 주식회사'로 변경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상호 변경 안건을 결의하고 사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은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업 확장성 등을 고려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그룹의 장기적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상호 변경 안건을 결의하고 사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이번 사명 변경은 '한국'을 반영한 브랜드 가치 제고로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상호 변경으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갖춘 한국앤컴퍼니 주요 계열사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구성원 스스로가 자발적인 혁신의 주체가 되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 혁신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한국카앤라이프, 모델솔루션 등 계열사는 기존 상호명 그대로 사용한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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