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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더뱅커 선정 '글로벌 최우수 은행'…국내은행 최초
2020-12-03 14:23:51 2020-12-03 14:23:5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글로벌 최우수 은행'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또 '아시아 최우수 은행'과 '한국 최우수 은행'에도 선정되며 모두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점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뱅커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월간 금융전문지다. 매년 심사과정을 통해 글로벌·지역별·국가별로 각각 한 곳의 최우수은행을 선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기는 국내은행으로서는 처음"이라면서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이념인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더 뱅커가 수여한 3개 부문 수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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