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택트 브랜치 오픈…화상상담 도입한 미래형 점포
입력 : 2020-11-24 13:14:57 수정 : 2020-11-24 13:14:5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인 '디지택트 브랜치'를 서소문 지점에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택트는 디지털과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다. 고객이 화상상담 창구에서 화상상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의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다.
 
화상상담 부스 내에 대형 스크린과 화상상담용 카메라, 키패드,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 신분증 및 인감 스캐너 등이 설치되어 있어 각종 상담 자료들을 보면서 실명확인부터 업무 완결까지 은행 직원과 직접 대면하는 수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디지택트 브랜치는 금융 접근성 확대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2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소속의 화상상담 전문 직원이 오프라인 영업점을 대신해 전국에 설치된 디지택트 브랜치를 통해 고객과 금융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날 서소문 지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소형점포 및 무인화점포 등 다양한 채널에서 디지택트 브랜치를 확대하고 가능 업무의 범위도 현재 예적금 신규, 대출 상담에서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은행의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융합한 디지택트 브랜치는 금융 접근성 향상 및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이 가능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한은행 디지택트 브랜치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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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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