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정식 출격을 앞둔 네이버(
NAVER(035420))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연합군을 늘리고 있습니다. 교육·모빌리티 등 영역에 이어 이번에는 게임 산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찾겠다는 구상입니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지난 17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활용 협력사업 진행'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센터장과 한대웅 실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배주환 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과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가 17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양해각서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 AI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로 양질의 대규모 한국어를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엔 가장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협약을 계끼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업무 생산선 개선과 게임 리소스 제작 효율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게임 내 NPC(유저가 직접 조작하지 않는 게임 캐릭터)와 메타휴먼 고도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하이퍼클로바X는 게임업계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는 생성형 AI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최고 게임을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와 협력 사업을 통해 게임업계 AI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은 "세계적인 AI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스마일게이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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