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코세페 동참…소비 심리 활성화나서
배민 라이브커머스 등 가맹점 매출 회복·내수 활성화 도모
2021-11-08 10:38:23 2021-11-08 10:38:23
배달의민족 라이브커머스 배민 쇼핑 라이브 안내.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프랜차이즈업계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소비 심리 활성화에 나선다.
 
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에 프랜차이즈업체 참여를 지원 중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소속 협·단체다.
 
올해 코세페는 6년차를 맞아 역대 최다인 2053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외식소비 쿠폰, 국민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등 대규모 내수 진작 정책이 시행 중인 가운데 코세페도 민간 주도 자발적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국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 매출 증진과 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7번가피자, 이백장돈가스, 아딸, 생활치킨, 피자에땅(11.13) 등 10개 외식 브랜드들은 배달앱 참여사 배달의민족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방송 ‘배민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고 상품권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어 한옥마을전주비빔밥, 이노티안경체인, 제일제면소, 커피베이, 덤인, 던킨, 장수돌침대,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굿프랜즈, 자연애, 통인에이치앤씨 등 업계 관련 업체들도 제품에 대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협회와 공동 홍보 마케팅으로 제로페이 저변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협회와 소상공인 홍보·판로개척 지원을 협력 중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도 우체국쇼핑을 통해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중소기업 공산품을 할인 판매 중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아직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가맹점 매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코세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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