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분기 영업이익 812억원, 전년비 20% 감소
매출액·순이익도 12%, 13% 하락
2020-07-30 09:34:10 2020-07-30 09:34:1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9632억원, 영업이익 812억원, 당기순이익 52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0%, 13%씩 감소했다. 
 
2분기까지 확보한 신규수주는 6조401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조3814억원과 비슷했다. 연간 수주 목표 중 50%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수주 비중이 높았으나 올해는 나이지리아 등 해외에서 굵직한 사업을 따냈다. 수주잔고는 35조2123억원이다. 약 4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회사는 하반기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거점시장으로 자리잡은 나이지리아에서 LNG플랜트 추가 수주와 더불어 공사 계약이 미뤄지는 이라크에서도 발주처에 여러 계약 방식을 제안하며 활로를 찾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외 인도네시아, 카타르 등에서도 수주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익성이 양호하고 수주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하던 AMC를 통한 투자개발형 리츠 운영, 드론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사업, 방호·환기 시스템 등 생활안전 사업 등 신성장 사업 부문 개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저유가 등 상반기에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악화했지만 하반기에는 주택건축부문 사업이 본격화되고 해외 사업장도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실적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CI. 이미지/대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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