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위메이드 대표 “M&A 더 하겠다”
포털 등 확보 주력 예상
2010-06-10 15:30: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조이맥스를 인수한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가 추가로 게임업체 인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1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룸에서 열린 판타지 풋볼 매니저 발표장에서 추가 M&A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하겠다. 우린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다”고 대답했다.
 
서 대표가 이렇게 강한 의지를 내보임에 따라, 2300억원의 자금을 보유한 위메이드가 앞으로 M&A 시장에서 돌풍을 몰고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서 대표가 언급한 ‘모자란 부분’에 대해 몇가지 추론을 내놓고 있다.
 
우선은 게임포털이다.
 
위메이드는 자체 게임포털을 가지고 있지만 인지도 면에서는 미비하다.
 
이미 많은 수의 회원을 확보한 게임포털을 인수한다면, 기존 위메이드 콘텐츠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회원수 1명을 모집하는데 1만원 이상이 필요하다. 2000만명 이상의 게임포털을 인수한다면 회원만으로 2000억원 이상의 효과를 얻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게임 콘텐츠 확보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게임은 온라인RPG에 집중돼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명FPS게임이나 스포츠게임, 액션게임 콘텐츠를 확보한 게임사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
 
위메이드의 의욕적인 가세로 게임업계 M&A 시장은 더욱 예측불허의 상황을 맞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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