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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코로나19 재확산에 무관중 온라인 공연 ‘트립 투 케이팝’
2020-05-14 15:21:20 2020-05-14 15:21:2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 공연 ‘랜선음악여행 – 트립 투 케이팝(TRIP TO K-POP, 이하 트립 투 케이팝)’을 개최한다.
 
‘트립 투 케이팝’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무대를 잃은 뮤지션들의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콘진원 CKL스테이지에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제작,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 20일에는 김재환, 에이프릴,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마지막인 21일에는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KARD)가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장르 음악을 접할 기회와 함께 ‘우리는 이길 수 있다(We shall overcome)’는 코로나19 극복과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공연은 3일 동안 저녁 7시에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 V라이브, U+아이돌Live 앱, 유튜브 ‘The K-Pop’ 채널, SBS MTV, SBS F!L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80여분 간 동시 생중계된다. 특히 U+아이돌Live 앱을 통한 실시간 채팅으로 뮤지션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 후에는 MTV ASIA 방송을 통해서 아시아 20여 개국으로 공연 녹화본이 송출될 예정이다. 콘진원 공식 네이버TV 채널에서 공연 클립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트립 투 케이팝’.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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