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8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13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한 수치다. 매출도 1조22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276억원으로 12% 증가했다.
CI/금호석유화학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밀화학의 특성상 계약된 판매가 이행됐고, 중국·동남아시아 등의 경쟁사들이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으며 반사이익을 누렸기 때문이다. 증권업계는 금호석유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을 937억원으로 추정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라텍스(의료용 장갑), 아세론(손세정제) 등의 물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도 한몫 했다. 여기에 유하하락에 따른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마진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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