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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홍진영, 게스트로 대활약…전국 시청률 21%
2020-05-01 12:07:58 2020-05-01 12:07:5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스터트롯' TOP 7과 홍진영이 합동 무대가 황금 연휴 첫날 안방을 뒤흔들었다. 음악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가 기록적인 시청률로 전주에 이어 이날 프로그램 전 채널 1위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1%를 기록, 2주 연속 목요일 프로그램 전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이 ‘사랑, 사랑, 사랑’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들과 함께 했다.
 
오프닝으로 ‘사랑, 사랑, 사랑’을 열창한 TOP7은 각자의 매력이 담긴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달궜다. 정동원은 ‘종합비타민 왕자님’이라 부르는 신청자에게 ‘동반자’를 불러주고 곧 다른 멤버들과 함께 8명 가족 신청자에게 장윤정의 ‘사랑아’를 흥겨운 춤사위와 선보였다.
 
다섯 번째로 걸려온 콜에는 의문스러운 신청자가 등장했다. 음성 변조한 목소리의 신청자는 임영웅을 선택한 후 ‘그대 안의 블루’를 듀엣하자며 스튜디오로 가겠다고 했다. 여성 신청자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열창을 하는 반전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년 전 사별했다는 일곱 번째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사랑의 미로’를 신청했고, 임영웅은 자신의 어머니가 떠오른다며 감정이 차올라 눈물을 글썽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이날 무대에 올라 TOP7과 신청곡 도전을 이어갔다. 한 신청자가 영탁에게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깜짝 신청하자 1절은 홍진영이, 2절은 영탁이 변주한 무대로 듀엣 무대를 펼쳐 100점 만점의 황금 폭죽을 터트렸다. 
 
‘사랑의 콜센타’ 6회는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랑의 콜센타. 사진/TV조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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