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로맨스 장인 정해인의 선택 ‘완벽한 케미’ (종합)
‘반의반’ 짝사랑 하는 남녀 통해 전하는 결핍과 치유
입력 : 2020-03-16 15:25:02 수정 : 2020-03-16 15:25:0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반의반이 짝사랑을 하고 있는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결핍을 이야기한다.
 
tvN 새 드라마 반의반의 제작발표회가 316일 오후 2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를 비롯해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드라마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영화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공항 가는 길등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정해인이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하원역을, 채수빈이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서우역을 맡았다. 연기 장인 이하나는 하원과 때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가드너문순호, 깊이 있는 연기력을 지닌 김성규는 하원이 짝사랑하는 그녀의 남편이자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강인욱’으로 분해 열연한다.
 
배우들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따뜻한 감성을 꼽았다. 정해인은 작가님 글의 팬이기도 하다. ‘음악앨범찍을 때부터 다음 드라마를 반의반으로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새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대본을 읽을수록 재미있고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대본을 보고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대본의 글이 너무 예뻤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다루는 마음이 드는 작품이다고 했다. 김성규는 드라마 자체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글처럼 좋은 분이다고 했다.
 
이상엽 감독은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안할 이유가 없다. 정해인은 가끔 보이는 날카로움이나 예민함을 보여주고 싶다. 그런 부분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 채수빈은 신인때부터 무럭무럭 성장하기 바랐다. 서우라는 인물을 장면과 감정에 맞게 잘 해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하나는 어떤 캐릭터를 하든 이하나의 매력이 있다. 드라마와 그 매력이 잘 어울리고 잘 표현되고 있다. 김성규는 스틸을 봤는데 궁금해지는 얼굴이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반의반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사진/tvn
 
 
드라마는 짝사랑을 이야기한다. 이에 이 감독은 짝사랑 이야기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다. 상처를 받고 견딜 수 있는 작은 조각을 키워 나가고 사람을 만나 치유하는 이야기다작은 조각에서 시작해 내 삶을 일으켜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응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해인과 채수빈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채수빈은 따뜻한 사람이고 배려가 많다.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 배려를 받으며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채수빈과 더할 나위 없이 호흡이 잘 맞는다. 긍정적이 에너지을 온 몸으로 발산하는 사람이다고 칭찬을 했다.
 
김성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을 했다. 더구나 영화에서 보여준 어두운 캐릭터와 달리 이미지 변신을 한다. 이에 대해 그는 전에 영화나 장르가 어둡기도 하고 세다 보니까 낯설었다. 한편으로는 편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성규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역할을 맡아 생애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도 했다. 그는 작년 10월부터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하나는 촬영장에서 음반을 틀어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그 정도로 치기 쉽지 않다. 정직하게 준비하는 좋은 배우라고 칭찬을 했다.
 
끝으로 이 PD모든 회자가 많은 이야기가 있다. 시간이 된다면 꼼꼼히 챙겨 본다면 가슴 가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반의반은 오는 323일 첫방송 된다.
 
 
반의반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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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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