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미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약물질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7일 코미팜은 전일보다 4050원(30.00%) 상승한 1만7550원에 마감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거래량은 130만여주에 달했다.
코미팜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전날 공시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미팜은 전일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국내 식약처 긴급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목적은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신약물질인 파나픽스을 코로나바이러스19 폐렴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국내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획득이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을 유발하는 폐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코미팜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세부내용과 추진일정은 긴급임상시험 신청이므로 관련 기관의 추진일정을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변동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신약이 최종적으로 허가를 받을 확률은 10% 수준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임상대상 환자는 코로나19 폐렴 진단자로, 임상 환자수는 100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급증하고 있는 27일 육군 제50사단 장병들이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 투입돼 소독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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