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지난해 영업손실 1807억원…"폴리실리콘 생산중단"
2020-02-11 15:03:40 2020-02-11 15:03:40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석유화학 업체 OCI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OCI는 지난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영업손실 1807억원을 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8093억원이다. 태양광 산업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643억원으로 전년 동기(432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매출액은 63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626억원을 기록했다.
 
OCI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 주요 품목 매출 감소와 정기보수로 인한 고정비 증가, 폴리실리콘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OCI는 설비 보완과 사업환경 악화에 따라 군산공장 폴리실리콘을 생산 중단한다고도 공시했다. 생산재개 예정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이날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OCI는 생산 중단에 따라 남는 인력 배치는 노동조합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