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신세계(004170)I&C의 SSG페이 사업 양도와 관련해 양도 금액은 아쉽지만 그동안 실적에 부담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세계I&C는 지난 1월31일 SSG페이 사업부문을 SSG닷컴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양도 가액은 601억원, 기준일은 오는 6월1일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NHN페이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73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SSG페이의 가입자수와 거래액 대비 601억원이란 양도금액은 다소 아쉽다"며 "데이터 3법 또한 통과되며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시점이라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SSG페이가 마케팅 비용으로 신세계I&C 내 적자사업이었다는 점에서 손익 개선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SSG페이의 마케팅 비용은 130억~1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 연구원은 이어 "SSG닷컴 또한 최근 새벽배송 캐파 증설과 함께 결제 통합에 따른 적극적 사업 확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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