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KT&G(033780)에 대해 필립모리스와의 판매공급계약이 실적으로 연결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KT&G는 필립모리스와 무연제품(HNB, E-Vapor)에 대한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필립모리스는 해당 제품을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총 3년이며, 계약기간의 기산점은 계약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연간 목표 판매량, 계약 기간의 기산점은 알려진 부분이 없고, 필립모리스는 이미 아이코스와 히츠라는 HNB(궐련형 전자담배)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 '릴(lil)'과 '핏(fit)'의 판매량 확대를 위해 얼마나 강한 마케팅 활동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해외 판로가 생긴 점은 긍정적이나, 전사 실적 추정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인지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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