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이랜드파크는 윤성대 재무총괄책임자(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윤성대 이랜드파크 대표이사.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 레저 사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 앞서 이랜드파크의 재무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성대 CFO를 30대 CEO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무총괄책임자, 국내운영본부장, 플랫폼사업본부장의 주요 보직에도 30대 초·중반 인재들을 전진 배치했다.
또한 사이판 호텔 개발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사이판 MRI(마이크로네시아리조트)법인 박명욱 대표이사를 이랜드파크 부대표로 겸임 발탁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600억을 유상증자한다고도 전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각각 306억원과 294억원을 출자하여 진행된다. 보통주 153만 625주가 발행되며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3만9200원이다. 신주 청약일은 오는 10월31일이다.
이랜드파크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랜드파크는 외식사업부를 이랜드이츠로 분할한 이후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부채비율을 2018년말 398%에서 올해 말 210%까지 떨어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이랜드파크는 보유 중인 100만평 규모의 부지에서 고급 리조트로의 분양 가능성이 높은 부지를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현재 속초 동해안, 제주 등지에서 리조트 설계 및 인허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에 최소 3000억원이 넘는 분양 수익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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