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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실용적 프리미엄 여성복 'W9' 론칭
프렌치 린넨 등 프리미엄 소재 아이템 주력…연매출 천억 도전
2019-10-02 15:21:06 2019-10-02 15:21:0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이랜드월드가 여성복 브랜드 ‘W9’(더블유나인)을 론칭했다.
 
W9 메인 모델 이미지. 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는 실용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W9'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W9은 이랜드월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한다. ‘당신 그대로의 당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급스러운 뉴트럴 톤 중심의 모던 캐주얼룩을 제안한다. 특히 이랜드월드만이 가지고 있는 소재 지식과 생산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한다. 프리미엄 소재 중심의 아우터와 프렌치 리넨, 몽골 캐시미어 등의 시즌 아이템을 주렴 상품으로 내놓을 게획이다.
 
이랜드월드는 올 초 이랜드 내 여성복 전문가들로 새로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W9 론칭을 준비했다. W9 관계자는 여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그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깊이 있게 분석하여 고급스러움편안함을 브랜드의 핵심가치로 삼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에선 W96가지 핵심 아이템 중 프리미엄 소재인 캐시미어 아이템을 먼저 고객에게 선보인다. 또 내년 1월 말 1호점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총 80여개 매장, 연매출 1000억의 메가 브랜드에 도전한다. 이 중 온라인 매출 목표를 500억으로 잡고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상품 전개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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