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9) "올해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혁신'으로 다음 50년 준비"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약 8백명 참석 '프레스컨퍼런스' 개최
AI·5G·연결성 기반, 시장 트렌드 주도·지역사회와 상생 실천 강조
2019-09-05 18:00:00 2019-09-06 07:28:29
[독일 베를린=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IFA 2019’개막에 앞서 하반기 주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미래를 디자인하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 총괄 마케팅 담당 상무는“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세상을 더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삼성은 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브랜드로서 더 대담하게 향후 5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상무는 이어 삼성전자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AI·5G·연결성(Connectivity)을 기반으로 한 제품·서비스 혁신 △밀레니얼 세대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이해를 통한 새로운 시장 트렌드 주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등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 총괄 마케팅 담당 상무가 IFA 2019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내일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55형 ‘QLED 8K’를 공개하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미국, 유럽,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인 'QLED 8K' 를 통해 8K 대중화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8K 협회(8K Association)’와 함께 8K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한다. 이 같은 결과로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아마존 프라임 앱을 통해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의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도 연내 제공된다.   
 
이든 셰필드 유럽 총괄 TV 담당은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 시장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 QLED 8K 라인업을 확대했다”라며 "디스플레이·콘텐츠·연결성 등 기존의 장벽을 뛰어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TV 시청 경험을 끊임없이 창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 가전도 대거 공개했다. 또 유럽 주방에 잘 조화되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의 내년 출시를 예고했다. 이날 첫 공개된 오븐은 컨벡션으로 굽는 요리와 스팀 방식으로 찌는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 쿡 스팀’기능을 적용해 밀레니얼 세대들의 특성을 분석해 기획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강력한 제트에어 기술과 냄새분해 필터가 탑재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최대 200W의 초강력 흡입력과 차별화된 미세먼지 차단 필터 시스템을 갖춘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강력한 필터 시스템과 무풍 청정 기능이 특징인 공기청정기 '큐브' 등도 연내 유럽 시장 진출을 알리며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또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 제품인 '갤럭시 폴드', 갤럭시 A 시리즈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A90 5G' 등의 출시를 알리며 다양화된 5G 스마트폰 라인업도 제시했다. 갤럭시 A90 5G는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젊은 소비자층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이탈리와 유명 운동기구업체인 '테크노짐(TECHNOGYM)'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생활을 제시하며 호평을 받았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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