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돌 삼성SDI,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SDI인의 날' 열어
구미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400여명 초대… 특별 시구도 진행
2019-06-28 15:51:09 2019-06-28 15:51:09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삼성SDI가 창립 49주년을 맞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열고 특별한 시구를 준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SDI는 7월1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28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SK 프로야구 경기에 삼성SDI 직원 김광일 프로(35세)의 아버지 김문수씨(59세)와 어머니 이희례씨(59세)의 시구·시타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구미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 400명 전원이 라이온즈파크로 초대됐다. 
 
삼성SDI는 "특별 이벤트로 임직원 부모를 시구 및 시타로 내세울 수 있는지를  삼성라이온즈에 문의했다'며 "주인공을 어떻게 선발할지 고민하다가 사연을 모집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뽑힌 주인공이 전자재료사업부 김광일 프로의 부모님"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입사한 김광일 프로는 2017년 어머니 이희례씨의 폐암 판정으로 많은 것이 변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어머니와 어머니의 병 간호를 맡은 아버지에게 야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어 시구, 시타 사연에 응모하게 된 것이다. 
 
지난3월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SDI는 이날 행사를 위해 400여 석의 테이블 석을 확보했다. 도시락, 치킨 등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 기념품을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야구장을 찾은 임직원 부모 전원에게는 홍삼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라이온즈파크 전광판에는 '삼성SDI인의 날'을 알리는 문구가 노출될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 2015년부터 구미사업장 임직원 복지를 위해 라이온즈파크 내에 지정석을 운영 중이다. 테이블 좌석을 비롯해 실내 휴식공간과 테라스식 관람석이 합쳐진 스윗박스석을 삼성SDI 임직원 전용으로 임대했다. 라이온즈파크 내 삼성SDI 지정석은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SDI 구미사업장장 조정용 상무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특히 시구, 시타자로 나서게 된 김광일 프로 부모님께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금이라도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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