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최저임금위원회서 중소기업 입장 적극 전할 것"
2019-05-28 11:25:25 2019-05-28 11:25:25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중기부에선 중소기업의 입장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뒤 최저임금 관련 참석자의 질의에 "국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갔으면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이원화할 수 있었으나 국회가 스톱(중단)돼서 과거 결정방식으로 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방안을 조기 시행해달라는 건의에는 "주 52시간제는 방향은 다 맞지만 시기적으로 적절하냐에 대해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의외로 준비가 많이 돼 있는 기업도 있다는데, 결과 나오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 장관은 주제 강연에서 "대한민국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가기 위해선 중기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잇고, 작은 것에서 강한 힘을 만드는 연결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기부의 중점 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위원회 발족 △스마트공장 확대 △스케일업펀드 활성화와 선정 절차의 공정화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 개최 △중소기업 복지지원센터 설립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상의 회원사 대표·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상의는 회원 99%가 중소·중견기업으로 업무상 중기부와 매우 밀접한 관계"라며 "중기부의 정책을 잘 이해하고 현장에서 가지는 여러 질문을 하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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