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환경안전 전문 교육시설 개관
2019-05-12 14:32:00 2019-05-12 14:39:18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부근에 협력사를 위한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열고, 협력사들의 환경안전 역량 향상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용인시 기흥구에 반도체 협력사를 위한 환경안전 분야 전문 교육시설인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이하 삼성전자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개관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체계적이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흥·화성사업장 인근 건물에 5개층 규모의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조성했다. 강의실과 VR체험장, 근골격센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전문가의 강의와 체험형 교육을 모두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안전 아카데미는 법정 필수과목과 직무별 실습 인증, 4단계 역량향상 과정과 같은 실무 커리큘럼뿐 아니라 CEO대상 세미나, 스트레스 관리 등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삼성전자의 1,2,3차 2300여 협력사 임직원 14만명을 대상으로 개방되며, 연간 20만명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찬훈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평택단지 부사장은 “선진 환경안전 시스템으로 가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환경안전 아카데미 개관이 반도체 산업 종사자 모두의 안전 의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기업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사업 연계 또는 양산 가능성이 높은 기술들을 소개하는 '우수 기술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빠른 시일내 사업화 할 수 있는 기술 소개를 위해 '비즈 기술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 열린 비즈 기술 설명회에서는 삼성전자가 개방한 반도체·모바일·가전 등의 분야 특허 총 1만2083건에 대한 이전 상담도 실시됐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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