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자유한국당이 4일 장외집회를 열고 "죽기를 각오하고 좌파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3차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열었다. 장외집회를 지휘한 황교안 대표는 4일 문재인정부를 향해 "독재를 해놓고는 (한국당이) 독재 타령한다고 남 탓을 한다"면서 "죽을 각오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피를 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재인정부는 거짓말 정부"라며 "이 정부 들어 두 번이나 마이너스 성장을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경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도대체 이런 거짓말 정부를 믿을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PO! 국민이 심판합니다!'를 열었다. 사진/뉴시스
이어 "이 정부의 독재를 막지 않으면 우리의 아들과 딸이 독재정권 밑에 살게 되는데, 우리가 보고 있을 수 있겠느냐"면서 "우리가 힘을 모아서 좌파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선 "문 대통령은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그게 도대체 언제 오는 건가”라면서 "북한은 핵 개발하고 탄도미사일을 쏜다. 이걸 미사일이 아니라고 하는 국방부는 다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문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했으나 북한은 오늘 미사일을 쐈다”면서 "굴종적 대북정책의 결과는 되돌릴 수 없는 미사일의 길로 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집회에 5만명 이상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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