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철 "신남방정책 실질적 성과창출 중요한 때"
2019-04-30 18:22:40 2019-04-30 18:22:4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 특별위원장은 30일 "신남방정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매우 중요한 때"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신남방정책특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최근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하면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과 5G, 데이터경제, 바이오·헬스의 서비스와 디지털 통상 등 혁신산업까지 신남방정책의 영역이 확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산업적 관점에서 다양한 정책수단을 점검·재정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간분야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신남방) 정책과 사업의 구상 단계에서부터 민간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신남방정책의 방점은 민간 분야에 대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민간 분야와 접촉면을 확대하고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기업도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등 신남방정책 관련 민관 협력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위는 주 위원장 주재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중점 사업계획과 신남방지역에서의 장학사업 확대 및 한류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차관들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회의는 지난해 11월 첫 회의 이후 5개월 만이다. 주 위원장이 지난 3월 새로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1차 전체회의에서 선정한 16개 추진과제와 관련해 올해 중점적으로 이행할 사업 50개를 정해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람 중심' 비전을 위한 과제로는 △한류 확산 및 장학사업 확대 △비자제도 개선 △농촌개발 및 주민 의료접근성 개선 지원 등을 꼽았다.
 
주형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오피시아빌딩 신남방특위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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