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와 내년 상반기에 미국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4일 삼성전자 뉴스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은 이번주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리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프로토타입 5G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이 스마트폰에는 퀄컴의 미공개 모바일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50 5G NR 모뎁과 퀄컴 안테나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서비스를 구현할 차기 스마트폰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이 될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는 갤럭시S10이 5G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 전시된 갤럭시S9. 차기작 갤럭시S10은 5G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버라이즌과 함께 5G 홈브로드밴드를 구축했다. 버라이즌은 세계 최초로 5G 홈브로드밴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의 5G 스마트폰 출시 계획은 국내에서도 이동통신 3사가 이달 1일을 기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6대 광역시 중심지 등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북미법인 상무는 “버라이즌, 퀄컴 테크놀로지와 같은 혁신적인 파트너와 함께 일하면서 사람들이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스마트 폰을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